기아가 전기차 가격을 전면 조정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EV5·EV6 실구매가가 3,000만원대까지 내려올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자 "설마 진짜로?"라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테슬라 모델 Y와 정면으로 가격을 맞붙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는 이번 조치, 숫자로 직접 따져봤습니다.보조금 다 받아도 4,000만원대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기아 전기차는 현실적으로 손이 닿기 어렵다는 인상이 강했고, 그게 국내 전기차 보급이 더디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는 그 공식을 직접 깨고 들어왔습니다.EV5 스탠다드, 실구매가 3,400만원대의 조건기아 EV5 스탠다드 모델의 판매가격은 에어 4,310만원, 어스 4,699만원, GT라인 4,813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