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서쪽에는 일명 위스키의 성지라고 불리는 아일라 섬이 있다. 이 아일라 섬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라는 독자적인 이름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아일라 위스키의 경우 섬에서 채취되는 피트(이탄)로 몰트를 훈연하여 정로환, 즉 약품 냄새가 나게된다.
그러나 부나하벤 25년 위스키는 다른 아일라 위스키와 비교하여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시킨 몰트를 사용한다. 가벼운 동시에 가장 개성이 강한 위스키로 분류된다. 대신 조금은 짭쪼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부나하벤 증류소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숙성되는 동안 은은한 바다 내음을 머금게 되기 때문이다. '2016 샌프란시스코 올해의 증류소', '2016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된 기록이 있다. 돈이 있어도 구입하기 어려울정도로 희소성이 매우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부나하벤 25년 위스키 정보
국가 : 영국
지역 : 아일라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 : 부나하벤 디스틸러리
공급사 : 인덜지(주)
알코올 : 46.3%
용량 : 700ml
부나하벤 25년 가격 : 860,000원
판매점에 따라 부나하벤 25년 가격은 80만원대에서 12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120만원을 다 줘도 쉽게 구하지 못할만큼 희귀성이 매우 높은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Tasting Note
Aroma : 캬라멜, 셰리, 말린과일, 가죽
Taste : 달콤한, 베리, 견과류, 몰트
Finish : 부드러운, 드라이한, 스파이시한, 오크, 섬세한, 긴
알코올이 46.3% 도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알코올 향이 약한 편이다. 스파이스드 오크 캐스크를 이용하여 25년간 숙성시킨 슈퍼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매우 강한 셰리향과 아일라 특유의 짠내음, 그리고 너트향이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