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실수? 아니 내가 왕이다 "샤오미"

그동안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의 짝퉁들을 만들어내며

이미테이션을 만드는회사로만 인식되어왔던 샤오미는 더이상 "대륙의 실수"다라는

이야기로만 설명할수 없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미테이션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의 라인업도 많아졌으며,

여전히 "가성비"라는 거대한 무기로 급성장 하고 있습니다.

 

연일 포탈사이트에서 샤오미라는 단어를 한번도 못본적이 없을정도로 샤오미는 국내에서도

브랜드에대한 인지도도 상당히 굳어졋으며, 그 종류또한 안만드는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찾고자하는 모든 상품에서 샤오미 마크를 단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었죠.

 

대형TV에서부터 체중계까지 " 어 이런것 까지 만들었었어?"라고 생각할만한 물품들까지

일일이 나열하지 못할만큼 종류도 많이지고 있습니다.

그중의 이슈는 역시나 TV와 나인봇미니였었죠.

 

출시되고 TV리뷰와 나인봇미니 시승기를 보니 저역시도 구매하고 싶을만큼

구미가 당기더군요.  다만 A/S의 문제점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을뿐

제품에대한 안전성이나 품질성에대한 의심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나인봇 미니는 계절상으로 내년봄쯤되면 다시 신제품이 하나 출시되면서 붐이 일지 않을까란

희망적인 추측을 조심히 한번 해봅니다.

 

샤오미는 제일먼저 국내에선 보조배터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죠.

저또한 처음 제품을 본것도 보조배터리였습니다.

모양새가 아이팟나노와 비슷한 외관으로 다른 여타 각진보조배터리와 차별성이 있었고

용량과 가격면에서 월등히 좋았었기에 순식간에 국내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손에 잡혔습니다.

그러나 유독 저는 아직까지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요없어서가 아니라

그동안의 제품들은 제가 원하는 용량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수도없이 검색을 하면서 원하는 배터리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했거니와 모양새도

맘에 들지않아서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제품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역시나 샤오미 제품입니다.

놀랍습니다. 이제는 베끼기가아닌것입니다.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제일먼저 응답하는 회사라고 뉴스에서 소개하더군요.

그 바탕이 지금의 샤오미를 있게 한것이겠지요.

20000mAh의 모델입니다. 맥북충전이 가능하고 149위안(3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중국내 가격으로 국내 출시시 가격은 조금 업되겠지만 이런것을 기다려왔습니다.

더구나 파나소닉과 LG의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품질의 안전성이나 신뢰성은 이제

걱정할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이 용량으로 사이즈도 작습니다.

10000mAh제품 2개를 들고 다니는것보다 18%정도 가벼워졌다고 하니 백팩을 메는 분들은 크게

어려움 없이 가지고 다닐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개의 USB포트를 동시충전이 가능하게 했고 아이폰을 7번이나 충전할수 있다고 하니 괴물입니다.

또한 맥북까지 충전이 2번이나 가능하다고 하니 이 어찌 고민을 하겠습니까?

크기와 용량 두마리 토끼를 잡고 가격까지 마추어 주니 저같은 사람은 무조건이라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법은 3가지를 제시한다고 하는데요

5V2A를 기본으로하고 9V2A혹은 12V1.5A로 3시간만에 반절을 충전할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10000mAh모델 완충시간이 6시간이었으니 쾌속충전이 가능한것이지요.

퀵차지를 지원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빠른 충전도 문제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충전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이 베터리의 무게는 338g이며 크기도 141.9X73X21.8mm로 기대보다도 더 컴팩드합니다.

9가지나 되는 스펙을 강조하는 광고 문구 입니다.

 

역시나 쾌속충전에 대한 자랑입니다.

무게는 줄이면서 용량과 성능을 2배나 업시킨 가성비 갑의 샤오미 보조배터리

어서 국내에서도 구매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이정도면 백팩킹을 가서도 하루정도 배터리 걱정없이 빵빵하게 전력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00mAh빨리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