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XO 가격 및 맛있게 먹는 방법

오늘은 세계적으로 고급 위스키에 속하는 헤네시 XO 가격과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워낙에 고가인 제품이라 접근성이 좋지는 않지만, 귀한만큼 먹는 맛이 뛰어나다. 

헤네시 XO는 세계적인 명술로 손꼽히며 고급술로 평가 받고 있다. 헤네시 라인업 중에서도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맛이나 가격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은 헤네시 XO가격(면세, 소매)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살펴본다.

헤네시XO 는 어떤 술?

헤네시는 에네시라고도 부른다. 주종은 포도주를 증류한 꼬냑이다. 헤네시 XO는 헤네시 브랜드 중에서 고가 라인에 속하지만 이름만큼은 가장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꼬냑의 경우에는 보통 10년 이상 숙성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헤네시 XO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10년 이상을 숙성하여 출고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포도주를 증류하여 숙성까지 한 만큼 개봉했을 때 포도 열매 내음과 시바스의 꽃 향기까지도 살짝 나는게 참 풍미가 넘치는 술이다. 아마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헤네시XO를 싫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알코올은 40%이며, 위스키처럼 깔끔한 맛보다는 달큼한 끈적이는 단맛이 입에 남고 바디감도 묵직하다. 

헤네시XO 가격

헤네시XO의 가격은 판매점에 따라 차이가 크다. 700ml 기준

- 소매점 45~50만원- 남대문시장 30만원 중반- 면세점 30만원대- 주류상가 40만원 초반~50만원선까지

 

헤네시XO 가격은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면세점이 가장 싼 모습이지만, 면세점의 경우 700ml보다는 1L크기 병을 더 많이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헤네시 더 맛있게 먹는 방법

헤네시는 위스키가 아닌 꼬냑이다. 꼬냑은 절대로 차갑게 해서 먹는 술이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꼬냑을 잘 몰라 위스키처럼 얼음에 넣고 온더락으로 먹는 사람이 많은데, 헤네시XO의 그 달큼한 포도향과 꾸덕한 향을 죽이는 행위다. 꼬낙은 되도록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 그래야만 꼬냑이 지닌 맛과 풍미가 더 잘 살아난다. 

 

먹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유리잔에 뜨거운 물을 가득 부어 1분정도 데운 후 물을 버리고 그 이후에 헤네시 XO를 따라서 가볍게 스트레이트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