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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하는 부천역 명랑핫도그 항상 줄이 길었던 이곳의 인기도 사그라들었다? 보통 몇팀은 줄을 서있었고 스탭들도 바글바글 했었던 부천역 명랑핫도그였는데... 주문을 받는 사람, 핫도그를 튀기는 사람, 포장을 하는 사람등 모두 분업화 되어 있었는데 혼자서 다 하고 있다. 몇종의 핫도그는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포장은 소스를 바르지 못하고 설탕만 바를 수 있으며 1회용 케첩을 함께 포장해준다. 참 한산해보인다. 기구물들의 위치도 변경이 되었다. 스탭들도 꽉차 있었는데 혼자 바삐 움직인다. 부천역 명랑핫도그 이 한산함은 가격이 오른탓인가, 경기가 그만큼 않좋아진 탓인가? 전체적으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듯 하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종종 찾게 되지만 아쉬움도 있다. 각 각 1,800원씩이다. 가치를 하는지 ..

3박4일의 제주여행 일정 중 마지막 식사를 한곳이다. 이번 여행은 해산물로의 식사를 한끼도 하지 않았고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 위주로 찾아다니며 식사를 하였다. 그 때문인지 모두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사가 만족스러운 여행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다. 장기여행에서 먹고 자는 문제는 그 여행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일이다.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렌트카 회사와 가까운 곳을 헤매이다가 우연하게 그냥들어간 곳이다. 육면본가 생긴지 오래지 않은곳인듯 하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라 매우 한가하다. 우리 일행과 테이블 2개에 손님이 있다. 식당은 상당히 넓은 편이고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있다. 가격대는 닭개장 8천원, 닭칼..

제주도 여행 중 8천원짜리 식사를 해본것이 처음이다. 그러나 10만원짜리 식사보다 더 만족을 하고 나온곳이다. 이 서귀포맛집 미풍해장국은 진짜 맛있는 제주도 현지인들이 찾는 현지인 맛집이다. 법환동에 사는 현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되어 찾아간 곳이다. 미풍해장국을 네이게이션에 검색해보면 2곳이 나오는데 필자가 찾은곳은 서귀포 직염점이다. 분말 사골을 쓰지않고 직접 사골을 우려 사용한다고 한다. 선지에는 아주 많은 효능이 있다. 다만 신선도있게 잘 관리하는 식당들이 참 드물다는것이 문제이긴 하다. 해장국백반 가격은 8천원. 지금껏 제주도 방문을 하는동안 먹었던 식사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들의 일반적인 식사가격이 기본 1.2만원 부터 시작한다는것을 여행자라면 알고 있을것이다. 깊은 ..

족발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들 알고있는 족발맛집 화곡시장 영양족발 순대국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곳이기도하다. 포장을 하기 위해서도 상당히 긴 줄을 서야 할만큼 포장인기도 대단하다. 필자도 지나가는 길이면 꼭 줄을 서 포장을 해온다. 삶은 족발은 한소큼만 식힌뒤 바로 잘라주기 때문에 보통의 족발 식감과는 달리 쫀득함이 아니라 상당히 부드럽다. 미니족이 있고 대형족발이 있다. 2가지를 하나씩 포장해온다. 이렇게 많아 보이는 족발도 순식간에 사라질만큼 손님이 많다. 맛이 이미 검증되었단 뜻이기도 하겠다. 족발을 자르는 사람이 별도로 몇명씩이나 분업화 되어있다. 포장 따로 계산따로 빠른 회전을 위해 분업화가 되었을게다. 족발을 전담하고 자르는 분의 내공도 느켜진다. 다른 족발집 몇년 할일을 이곳에서는 몇일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소개해본다. 소사동에 사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르는 사람도 없다. 시간이 늦으면 줄을 서야한다. 자리가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하지만 워낙 저렴하고 기기질이 좋아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메뉴판을 보고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다. 주먹고기 1인분 9천원. 껍데기 1인분 5천원. 2가지를 섞어서 주문하는것이 기본이다. 한참 이른시간에 왔는데도 테이블이 2개만 남아있다. 다행이 웨이팅없이 앉을 수 있었다. 세월을 실감하게 하는 불판 연탄불에 올려진 불판에서 고기를 굽는다. 주먹고기와 껍데기를 주문했다. 먼저 불판에 한번에 올려 초벌구이를 한다. 그리고 도마에올려 사장님이 모두 잘라준다음 반은 굽고 반은 접시에 담아놓고 가신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본인들이 알아서 귀워먹는 시스템이다. 연탄불 조절도 ..

지나다가 우면히 발견하고 들르게 된 시흥 맛집이다. 후우재는 시흥, 부천에서 흔하지 않은 메뉴인 메밀 고성막국수로 손님을 맞는다. 와이프가 국수를 좋아해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지 5개월 남짓 되었다는 주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주변과 식당이 상당히 깨끗하여 좋았다. 주차장도 상당히 넓기때문에 주차걱정도 없다. 그도 그럴것이 차가 없이는 방문이 조금은 어려운곳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메뉴답게 겨울을 제외한 3계절에 방문을 하면 아주 좋을듯 하다. 식당 외부도 상당히 잘 꾸며져 있어 식사 후 차를 마시기에도 좋겠더라. 막국수는 겨울에 먹어야 또 제맛인데 찬바람이 심해지니 생각난김에 시흥맛집 하우재에 조만간 한번더 방문하고 싶기도 하다. 메뉴는 간단하다. 수육과 막국수 따로 메뉴가 있고 메밀전..

천안맛집 짬뽕지존은 천안에 방문할때마다 한번쯤은 들르는 곳이다. 첫 방문때의 맛은 짬뽕으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감동은 좀 사라졌다. 이유인즉 오래다닌만큼 익숙해지기도 했을것이고 가격도 천원이 오른 상태에 맛도 더 짜다고 느껴지는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유는 대체 불가한 맛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즉석짬뽕전문점 짬뽕지존 천안맛집으로 소개하기에 약간의 어색함은 있다. 변하기 전이라면 어색함없이 소개할 정도는 되었었는데 지금은 퀄리티가 좀 떨어진 상태라 본다. 이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함께 방문하는 8인의 종합적인 결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당은 항상 만원이다. 이도 역시 내 마음처럼 아쉬워졌지만 대체할 만한곳이 없..

천안에 종종 방문하여 식사를 하는곳이다. 수년간 방문하여 식사를 했었지만 천안 맛집으로 소개를 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맛집 전주 현대옥은 비교적 규모가 있는식당이다. 변두리에 위치하고있어 주차장도 넓기때문에 주차도 편리하다. 실내는 매우 깔끔한 편이고 손님도 많은 편이다. 천안 맛집 전주현대옥의 메뉴들이다. 아이들 메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도 괜찮다. 정해진 아이들 메뉴는 아니지만 비빔밥이나 스테이크 곁들임류를 주문하여 함께 먹는 편이다. 식사 주문시 나오는 찬이다. 국밥집 치고는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한데 사실 손이 가는것은 두가지 뿐이다. 마늘과 고추를 송송 썰어넣은 낙지젓갈과 단무지를 얇게 양념에 무친것이 그것이다. 김치와 깍두기는 손이 잘 가지 않더라는... 콩나물 국밥에 고명으로 ..

경주 여행 중 만난 경주맛집 현지인이 소개해준 한우맛집 청마루한우숯불 입니다. 경주가 한우로 유명한 곳인지 경주여행을 많이 했었지만 이날 처음 알았네요. 경주맛집 청마루한우숯불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이 넓직하여 주차도 수월하였습니다. 들어가니 고기와 버섯을 자르고 계시네요. 경주맛집 청마루한우숯불 메뉴와 가격표 입니다. 상차림은 제법 간단한 변입니다. 김치와 물김치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쌈은 특별함은 없었구요. 이 김치가 참 맛나더군요. 쌈보다 이것과 함께 고기를 먹는것도 아주 좋았어요. 이제는 흔해진 명이나물. 그밖에 찬들이 있구요. 제일 놀란것은 바로 이 참숯불 숯상태가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기집을 많이 다니기는 하지만 이런 좋은 숯은 사실 만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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